2019년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보고서_한국감정원

1. 매매가격동향: -0.16%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지난달 대비 하락폭 확대

º (수도권) 양호한 입지나 개발호재 등으로 국지적으로 상승한 지역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그간 상승된 가격 부담과 대출 규제, 세제 강화,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한 진입 부담,

신규 입주 단지 인근 매물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수자 우위시장이 유지되며 서울, 경기, 인천 모두 하락

º (지방) 광주, 대전, 대구, 전남은 입지와 개발호재 유무 등에 따라 혼조세 보이며

일부 저평가되거나 선호도 높은 아파트, 단독주택 위주로 소폭 상승하였으나, 그 외 지역은 모두 신규 공급 물량과 기반 산업 침체 등으로 매물 누적되며 하락세 지속

 

2. 전세가격동향: -0.25%

전세가격지수변동률은 지난달 대비 하락폭 확대

º (수도권) 가격 하락우려에 따른 매매수요의 전세 전환, 정비사업이주수요, 봄이사철 수요 등으로

전세물량 다소 소화되며 서울과 인천은 하락세 둔화 되었으나,

대규모 입주물량 누적된 경기의 하락폭이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하락폭 확대

º (지방) 일부 지역은 공급 부족 등으로 상승하거나, 지역 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되었으나,

전반적으로 신규 입주에 따른 전세 공금 물량 미해소로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하락폭 확대

 

3. 월세가격동향: -0.10%

월세가격지수변동률은 지난달 대비 하락폭 확대

º (수도권) 경기는 신규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전세 선호 현상으로 하락폭 확대되었으나,

서울과 인천은 봄 이사철 수요 또는 정비사업 이주 수요 발생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폭 축소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하락폭 축소

º (지방) 전남, 대구는 직주근접지역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였으나,

경남, 경북, 울산 등은 입주물량 증가 및 지역기반산업침체에 따른 인구유출 등으로 하락폭 확대되는 등

대부분 지역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하락폭 확대

*지역별 매매가격동향

1) 서울

(1) 강북(-0.12%): 은평구는 신규 입주단지 인근과 연립, 다세대 밀집지역 내 구축위주로 하락 전환되고,

도봉, 노원구는 투자수요 몰렸던 대단지와 노후주택 중심의 매물 누적으로,

동대문구는 신규단지 입주, 청약대기 등으로 하락폭 확대

(2) 강남(-0.21%): 강남4구는 대단지 신규 입주 영향과 재건축 및 급등단지의 하락세 및 외곽으로의 확산 등으로,

동작구는 신규 입주단지 인근 매물 증가로 하락하고,

금천구도 대단지 매물 증가로 하락 전환되며 11개구 모두 하락

 

2) 인천 및 경기지역

(1) 인천(-0.05%): 지역별로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학군 양호하거나 산업단지 입주 진행 등

호재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계양, 남동구 등은 상승 전환, 연수, 서, 중구 등은 신규 공급 물량 부담으로 하락세 지속

(2) 경기(-0.18%): 용인시 처인구는 SK하이닉스 투자발표 영향으로 단독주택 위주로 상승 전환되었으나

광명, 과천시 등은 신규 입주물량 증가, 정뷰 규제로 인한 관망세 및 급매물 출현 등으로 하락폭 확대되는 등

대다수 지역 하락세 지속

 

3) 5대 광역시

(1) 광주(0.07%): 구도심에 해당하는 동구는 신규 공급물량 증가 및 재개발 이주수요감소 등으로,

광산구는 매수 심리 위축 및 매뭄 적체 영향으로 상승폭 축소 되는 등

모든 지역에서 상승세 둔화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 축소

(2) 울산(-0.43%): 지역기반산업 침체와 신규 공급물량 누적 등으로 전지역에서 하락하는 가운데,

울주군, 중구는 하락폭 확대 되었으나,

북구는 일부 매물 소진되며 하락폭 축소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하락폭 유지

 

4)기타지방

(1) 전남(0.14%): 광양시는 투자수요 증가로, 순천시는 순천만정원 주변 개발 기대감 등으로 상승폭 확대되었으나,

나주시, 무안군 등은 상승폭 축소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상승폭 유지

(2) 세종(-0.20%): 매수심리 위축등으로 관망세 지속되며

상대적으로 입지 여건 양호한 BRT 인근 단지에서도 하락세 보이는 가운데,

행복도시 내 외곽지역과 조치원 구축단지를 중심으로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하락폭 확대